후진항은 설악해수욕장 끄트머리에 바다로 향한 방파제에 위치한다.해변산장에서는 설악해수욕장을 가로길러 해안을 산책하면서 걸어가면 된다.
의상대에서 200m쯤 북쪽 바닷가로 가면 의상대사가 도를 통했다는 홍련암이 있다. 이것은 낙산사에 딸린 암자로 법당마루 밑으로 출렁이는 바닷물을 볼 수 있게 절벽 위에 세워졌다.
낙산사지 내에 있는 의상대는 낙산사 창건자인 의상대사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한 정자.
'90년 11월부터 야영이나 취사를 할 수 없게 되었으며,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자연휴식년제 대상으로 일부구간은 출입을 통제한다. 등산이 아닌 관광목적으로 설악산에 갔다고 하면 바로 이곳, 설악동을 말한다.
설악해수욕장에서 속초방향으로 가까이에 있다. 15년전 한 부부가 활어횟집을 연 것이 유명세를 타서 지금에 이르렀다. 대포항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조용하고 설악산에 매우 가깝다.
동해안 지역의 많은 해수욕장 중에서 경포대 해수욕장과 함께 명소로 꼽힌다. 이곳은 울창한 소나무숲을 배경으로 4km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설악산에서 흘러내리는 남대천이 하구에 큰 호수를 이루고 있어 담수(淡水)도 풍부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높은 지대의 온천이며, 선녀들이 바위틈에서 나오는 더운물로 목욕을 하며 즐겼다는 전설이 있다. 알칼리성 탄수이며 색깔은 무색 투명하다.
3대 관음기도 도량중의 하나이며, 또한 관동팔경의 하나로 유명하다.671년(신라 문무왕11) 의상이 세웠다고 하며, 858(헌인왕2) 범일의 중건을비롯하여 몇 차례 중건을 거듭하였으나 6.25 전쟁으로 소실되고 말았으며,지금의 건물은 1953년에 다시 창건한 것이다.
엑스포타워는 74m의 높이의 전망타워다. 자연, 환경, 관광을 모티브로 발전하는 강원도의 미래를 상징하였으며 나선형의 구조는 아름다운 여인상을 연상케 한다.
지구촌 관광축제인 국제관광엑스포가 열렸던 청초호에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 수 있게 하는 73.4m이 엑스포 상징탑과 아이 맥스(I-max)영상관이 있다.
양양에서 서쪽으로 20km, 한계령에서 동남쪽으로 7.5km가면 개울가 암반 세곳에서 철분과 탄산수의 성분을 가진 약수가 솟아 오르는 오색약수터가 있다. 특히 철분이 많아 위장병, 빈혈증, 신경통에 특효가 있다.